전설을 담은 이야기에 잠들어 버린 물방울이 안개에 갇힌 이야기에 나그네는 또 헤매이네 살며시 내민 손 위에는 운명의 예감 찾아오고 스며드는 그 한 방울 빛 흘러내려 밝게 빛나네 미소를 품은 환영들은 모습도 모두 사라지고 기억의 끝에 남아있던 그곳은 점점 멀어지네 끝없이 찾아 나서고 구해내면서 하나의 노래 되어 하나가 둘이 되고 셀 수가 없는 노래가 되었네 언젠가 잊혀지고 사라져버려 빼앗길 운명이어도 이렇게 기억에 남아 불려지겠지 잠든 이야기 손 끝에 닿는 꿈 한조각 누군가의 기억인 걸까 기억에 새겨진 틈으로 공허한 울림 퍼져가네 전설을 담은 이야기에 잠들어 버린 물방울이 홀로 걷던 저 나그네는 잠든 이야기 되어가네 끝없이 찾아 나서고 구해내면서 하나의 길이 되어 하나가 둘이 되고 셀 수가 없는 넓은 길이 되네 언젠가 잊혀지고 사라져버려 빼앗길 운명이어도 그 길은 변해가지도 잊혀지지도 않을 거라네 끝없이 찾아 나서고 구해내면서 하나의 노래 되어 하나가 둘이 되고 셀 수가 없는 노래가 되었네 언젠가 잊혀지고 사라져버려 빼앗길 운명이어도 이렇게 기억에 남아 불려지겠지 잠든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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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] 사실상 공식 영상이 없어서 애매하다.[2] 조동사로 쓰이는 'じ'는 부정, 금지의 의지를 나타내어 정확히 번역하자면 '잊어서는 안 될 언어' 정도가 적당하다. 다만 국내에선 이쪽이 더 익숙한 제목임을 고려하여 수정하지 않았다.[3] 플레로게임즈의 공식 한국어 번역.[4] 이런 문형은 사실 이중 피동이다.[5] 공식 한국어 커버[6] 사실상 공식 영상이 없어서 애매하다.